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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우육면 만들기 (그냥 대만 그 자체)
    요리 2020. 7. 19. 08:46

    [재료]
    소고기 사태
    대파
    페페론치노(청양고추 가능)
    생강 (엄지크기)
    마늘 5개
    팔각 (필수)
    칼국수 면
    청경채
    두반장 (1스푼)
    간장 1 (1.5국자)
    설탕 (1스푼)
    소금 (조금)
    후추 (조금)



    대만에 갔을 때 먹어본 우육면의 맛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었다.
    딘타이펑이나 길거리에서 먹던 우육면 말고
    대만인 친구가 강력추천 한 우육면 맛집에 갔는데
    국물부터 큼직한 고기까지 진짜 어마어마한
    맛집이였다.




    바로 이 가게 !!! 진짜 새벽에도 현지인들이
    줄서서 먹을만큼 미친 맛집이였다.
    아무튼 항상 우육면을 그리워하다가 마침
    그냥 우육면을 쉽게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유투브도 많이 찾아보고 블로그도 찾아본 결과
    이 방법이 제일 쉬운것 같다.






    재료를 샀는데 총 5만원 미만으로 들었던 것 같다.
    이 정도 양이면 면만 있으면 8인분은 거뜬 한 것 같다.





    우육면 만들기에 앞서 재료를 손질하는데
    대파는 길게 썰어주고 소고기 사태는 먹기좋게
    큼지막하게 썰어준다.
    마늘, 생강도 편으로 썰어서 준비한다.
    사실 고기가 삶으면 크게 확 줄어드는지 몰랐다.
    그래도 4덩이나 있으니까 만족은 했지만
    아무튼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한다.





    아 이거 팔각 필수다 이거 없으면 우육면 맛이 안난다.
    팔각은 3개 넣어주었다.






    냄비에 물 끓이고 사태를 넣어서 삶아준다.
    한 20분 삶은것 같다.





    오오오오오오오오






    소고기를 다 삶고 나서 국물을 만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 마늘, 생강, 팔각, 페페론치노를 넣고 볶아준다.





    고기를 투입하고





    두반장 1숟가락, 간장 한국자 반 넣어주었다.
    그리고 약불에서 소스가 고기에 잘 스며들도록
    볶아주었다.





    물을 1리터 넣고 팔팔 끓여주는데 오래 끓여야 고기도
    부서질 정도로 맛있고 국물도 더 깊어지는데
    배고파서 돌아버릴것 같아 40분 정도만 끓였다.
    진짜 대만에서 느끼는 깊고 진한 느낌은
    국물을 끓이는 시간에 비례하는 것 같다. 😂

    설탕과 소금 후추를 적당히 넣고
    중불에 오래오래 끓이다가 물이 조금 줄었다 싶으면
    물을 조금씩 보충해주면서 끓였다.





    어느정도 육수가 완성이 된다면
    다른 냄비에 면과 청경채를 같이 삶는다.





    칼국수면을 샀는데 느낌은 우동면이였다. 🤔
    그래도 면은 다 맛있으니까




    청경채를 올리고오~




    우육면 국물을 살살 부어주고
    고기를 건져서 올려주면 끝이다.
    아 진짜 국물은 그냥 우육면이다.







    흐아 진짜 시간되면 한 2시간 끓여서
    국물 만들고 고기도 여러개 준비해서
    먹어봐야겠다.


    하 대존맛 우육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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