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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남은 갑오징어 숙회는 볶음이 되었다. (갑오징어 덮밥, 오징어 덮밥)요리 2021. 5. 28. 21:45
[재료]
갑오징어 숙회 먹고 남은 것
(오징어, 갑오징어 다 가능)
애호박
양파
당근
대파
청양고추
페페론치노
고춧가루
간장
물엿
설탕
후추가루
참기름
얼마 전 수산시장에서 사온 갑오징어로 숙회해서 먹고
남아서 덮밥을 해먹기로 했다.
🦑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걸로 아무거나 준비하면된다.
양파, 애호박, 당근, 청양고추를 채썰어서
준비하도록한다.
먹고 남은 숙회는 냉동실에 두었기 때문에 해동시키고
한번 깨끗하게 씻어준다.
고춧가루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1스푼, 설탕 1스푼,
후추가루 2번 톡톡, 페페론치노 3개 잘개 부숴서 물 5스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사실 이것도 좀 달다고 생각했다. 물엿을 반스푼만 넣거나 고춧가루를 한스푼 더 넣는걸 추천한다.
아니면 청양고추를 기호에 맞게 많이 넣어서 매콤하게 먹어도 좋을 것 같다.
기름을 두른 팬에 파기름을 내준다.
야채를 넣고 중불로 볶아준다. 야채 익는 냄새가 벌써부터 너무 맛있다.
갑오징어를 넣어주고 더 볶아준다.
그리고 만든 양념장을 다 넣고 잘 섞어준다.
자글자글 익은 소리는 맛있는 빗소리 같다. 😃
진짜 보기만해도 너무 비주얼이... 예술이다.
살짝 달큰한 향이 올라왔다.
다 볶아주고 나서 불끄고 참기름을 한 바퀴 두르고 나서 잘 섞어준다.
접시에 밥을 준비하고~~ 🍚
예쁘게 담고 마지막 마무리로 깨를 솔솔 뿌려준다.
맛있는 갑오징어 볶음 완성!
생물 오징어, 냉동 오징어도 모두 가능하니까
얼마든지 재료는 대체해서 맛있게 덮밥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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